흔히 알고 있는 코감기인데, 감기는 바이러스로 인한 질환입니다.
코 안쪽에는 비강이라고 하는 빈 공간이 있는데 바이러스가 비강의 점막에 염증을 발생시켜서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감염성 비염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1년에 1~2번 겪을 만큼 흔합니다. 제대로 낫지 않고 한 달 이상 지속되면
만성 감염성 비염이라고 부르는데, 심한 경우에는 축농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만성적인 증상으로 발전하기 전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코가 막힐 때 뿌리는 스프레이인 ‘국소 코 점막 수축제’는 코 점막이 부었을 때 사용하는 약물입니다.
사용 시 즉각적으로 코가 뚫리는 장점이 있지만 이를 과용하면 약물 반작용으로 코 막힘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짧은 기간 안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똑같이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코를 푼다면 이는 비염 증상이 있음을 의미하고, 풀지 않는 사람은 비염이 없는 사람이다.
갑자기 찬바람을 들이키거나 습도의 변화, 술이나 담배 등 특정 냄새에 노출되는 상황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갑자기 콧물이 나고 코가 막히는 증상은 알레르기 비염과 비슷하지만 재채기나 가려움은 나타나지 않는 특징을 갖습니다.
콧속의 비점막과 부비동에는 정상적인 점액질만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비염 치료가 잘되지 않고
오래가면 비정상적인 수분의 과다로 인한 삼투압의 작용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때 부비동이나 비점막이 붓게 되어 비중격만곡증 등 기질적인 변화와 후비루, 축농증, 중이염, 누낭염, 코골이, 잦은 감기, 비후성 비염, 구강호흡으로 인한 구취와 안면 변형, 어린이들의 학습 부진이나
성장 저하, 산소 부족으로 피로와 졸음, 집중력 저하 등의 수많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허 등록
갑자기 생긴 급성도 있지만 대부분의 축농증은 처음부터 바로 생기지 않습니다.
주로 비염이 치료되지 못하고 오래가면 비염의 원인으로 인하여 코 밖으로 기화되어 날아가지 못한 수분이 부비동에 비정상적인 수분으로 계속 고이게 됩니다. 고인 물은 썩듯이 코 안에 고인 물은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게 됩니다.
처음엔 약간 노란 색의 콧물을 띠다가 점점 세균이 많아지면 콧물도 누런색으로 변하는 것이 축농증입니다.